가중 이동평균(WMA): 선형 가중치로 추세 읽기
무엇을 보여주나요
WMA는 최근 봉일수록 더 큰 가중치를 주되, 선택한 기간 안에서 가중치가 일정한 간격으로 증가하는 이동평균입니다. 차트인의 WMA는 가장 오래된 값에 1, 가장 최근 값에 n의 가중치를 주는 방식입니다.
MA는 기간 안의 값을 똑같이 취급하고, EMA는 이전 계산값을 통해 오래된 가격의 영향도 남깁니다. WMA는 선택한 창 안의 값만 가중 평균한다는 점에서 두 방식과 다릅니다. 어느 선이 더 좋은지는 반응 속도만으로 결정할 수 없습니다.
최신 봉일수록 커지는 WMA 가중치
WMA의 가중치는 거래량이 아니라 봉의 최신성에서 나옵니다. 가장 오래된 값부터 최신 값까지 선형으로 비중이 커집니다.
계산과 구성
분모는 가중치의 합입니다. 새 봉이 들어오면 창 안에 남은 값의 가중치도 바뀝니다. 기간이 길면 새 가격의 상대적인 영향이 작아지고, 기간이 짧으면 일시적인 가격 변화에 더 민감해집니다.
차트인에서 설정하기
MA·EMA·WMA는 각각 최대 10개 선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 기간은 7·25·99·288·864이며 처음 세 선만 켜집니다. 기간은 캔들 개수로, 사용 중인 선은 1~2000 범위입니다. 가격 기준은 종가·시가·고가·저가·HL2·HLC3·OHLC4 중 선택합니다. 기본은 종가이며 HL2는 고가·저가 평균, HLC3는 고가·저가·종가 평균, OHLC4는 시가·고가·저가·종가 평균입니다.
차트에서 읽는 순서
같은 기간의 MA와 WMA를 비교하면 최근 가격이 기존 평균을 얼마나 빠르게 바꾸는지 볼 수 있습니다. WMA의 기울기가 먼저 꺾여도 가격이 직전 저점을 깨지 않았다면 추세 전환을 단정하지 않습니다. 먼저 가격 구조, 다음으로 선의 변화를 확인하세요.
가격이 WMA를 반복해서 가로지르고 선이 평평해진다면 추세 추종 근거가 약한 구간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선 사이 간격이 커지면 움직임이 강해졌을 가능성을 관찰하되, 이미 가격이 멀리 움직인 뒤라는 점도 함께 고려합니다.
자주 생기는 오해
가중치가 있다는 이유로 거래량을 반영하는 지표라고 오해하지 마세요. WMA의 가중치는 봉의 최신성에서 오며 거래량은 계산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거래량에 따른 평균 가격을 보려면 VWAP를 확인해야 합니다.
확인할 항목
가중치가 시간 기준인지 거래량 기준인지 구분했는가?
다른 이동평균과 같은 기간·가격 기준으로 비교했는가?
교차가 반복되는 횡보 구간인지 확인했는가?